이프레의 실을 자아내는 자
시란티레 저술
우드엘프(Wood Elf)의 예프레 혹은 이프레(Y'ffre)의 사제들은 실을 자아내는 자로 알려져있다.
그들은 이프레를 이야기꾼으로 부르며, 이야기와 비유를 통해 이프레로부터 삶의 방식과 행동 방식을 가르침 받는다고 믿는다.
사제로서 실을 자아내는 자는 이프레를 본보기로 하고 있다.
이야기와 비유를 통해 보스머(Bosmer)의 역사와 문화, 법을 지킨다.
연배의 실을 자아내는 자는 자주 비유만을 사용해 이야기하기 때문에, 다른 보스머들조차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실을 자아내는 자 중에서는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머리가 이상해지는 자도 있으며 그 기묘한 이야기 방식은 단순히 그 증상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하는 자도 있다.
하지만 속아서는 안된다!
실을 자아내는 자는 마력 혹은 적어도 날카로운 통찰력을 가지고 있다.
과거의 이야기만이 아닌 미래의 이야기도 말하며, 그러한 이야기의 대부분은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많지만 탁월한 정확도를 가지고 미래의 사건들을 예측한다.
한가지 더 첨언하자면, 실을 자아내는 자는 누군가에게 자신을 옮겨달라고 부탁하지 않으면 스스로 움직일 수 없다고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이프레의 사제들은 스스로 걸을 수 있다. 고향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이동하는 일은 거의 없지만 필요할 때는 먼 거리까지 여행을 하는 자도 있다.
아마도, 다른 우드엘프가 실을 자아내는 자를 놓쳐버리는 것을 두려워해 위험은 원정을 피하기 때문에, 그러한 소문이 돌게 된 것이리라.
번역:햄스터포포
출처:작중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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