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술사 갈레리온
비술사 갈레리온 황폐한 시대였던 제2시대 초기, 무명의 귀족 솔리치치 온 카의 지르날세 경의 노예 트렉터스로 태어난 것이, 바레스 갈레리온이다. 트렉터스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평범한 노동자였지만, 아버지는 지르날세 경의 법을 거스르며 몰래 트렉터스에게 읽기와 쓰기를 가르쳤다. 노예가 교양을 가진다는 것은 자연을 거스르는 것이어서, 노예자신 그리고 귀족에게 있어 위험한 존재라고 지르날세 경은 가르쳐왔다. 솔리치치 온 카에 있던 책장은 모두 봉쇄되었고, 지르날세 성치 바깥의 모든 서점, 시인, 교사는 금지된 존재가 되었다. 하지만 살며시 몰래 책과 두루마리를 가지고 들어왔다. 트렉터스가 여덟 살이 되었을 무렵, 책을 몰래 가져들어온 자가 체포되고 투옥되었다. 배우지 못하고 신앙심 깊은 남편을 두려워 한 트렉터..
엘더스크롤 온라인/도서
2019. 2. 4. 2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