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아스 라이먼트의 일기

본 도서는 해당 퀘스트와 관련이 있습니다.

마시아스 라이먼트의 일기

파종의 달 2일

오늘, 꿈에서도 생각지 못한 순간이 다가왔다. 사랑이다. 

나에게 깊이 금지되어 있기도 한 것인데, 마차 자신이 자신이 아닌 것처럼 느껴졌다.

지금도 잘 모르겠다... 저건 내 상상의 산물인것일까?

파종의 달 10일

또다시 이해할 수 없는 이 감각이 반복되었다. 함께 길을 걸을 때 그녀의 손과 내 손이 맞닿았다.

그리고나서 그녀의 손을 다시 잡고 싶다는 생각이 좀처럼 떠나질 않았다.

이건 내 착각인걸까? 현실일리가 없다.

파종의 달 20일

그녀의 모습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다. 그녀뿐만 아닌 우리들의 모습이.

그녀에게는 구혼자가 수도없이 있다. 나같은 사람을 그녀가 과연 상대해줄까?

이 생각은 머릿속에서 지워버리지 않으면 안된다.

자, 이제 괜찮을거야.

파종의 달 25일

역시였다. 나는 처음부터 마음 속에서 알고 있었다. 

하지만 상상한 것보다도 너무나 놀라웠다. 믿기지 않는다.

그건 내 상상이 아니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나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다.

혜우의 달 10일

실감이 난다. 물리적인 힘이 느껴지고 감정도 진짜이다.

하지만 우리들의 로맨스는 비밀로 해야한다. 

이 이상을 요구한 적도 있지만, 나는 너무나 미숙했다.

지금에서야 이해할 수 있다.

혜우의 달 25일

나는 지금의 상황을 받아들이고 있다.

우리들의 관계를 더욱 자극적으로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마을의 사람들뿐만 아닌, 집에 있는 어느 누구나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른다.

우리들은 이대로의 관계를 계속할 뿐이다.

---

그의 일기를 읽으니 무척 놀랍군요.

스톰헤이븐에 위치한 윈드 킵(Wind Keep)의 퀘스트를 꼭 해보세요.

번역:햄스터포포

출처:작중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