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스크롤 블레이드 (Elder Scrolls: Blade) 얼리액세스 개시

올해는 엘더스크롤 시리즈(The Elder Scrolls)가 시작된지 정확히 25년이 되는 해입니다.

베데스다도 이를 기념하고자 현재 '엘더스크롤 25주년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이벤트의 일환으로 앞서 베데스다는 엘더스크롤 블레이드의 얼리액세스를 마침내 개시한다고 트위터에 발표하였습니다. 베데스다가 말한 엘더스크롤 블레이드의 발매일은 2018년 하반기였지만, 미루고 미뤄져서 3월이 끝날 무렵이 되서야 얼리액세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베데스다에 의하면, 얼리액세스라는 이름을 달고 있지만 정식 출시와 같은 거의 모든 컨텐츠를 즐길수있다고 합니다.

 

베데스다는 오늘 트위터를 통해 블레이드의 얼리액세스 개시를 밝혔습니다

 

베데스다는 작년부터 약 반 년동안 얼리액세스 지원자를 모집했습니다. 

Pre-Order라는 사전등록을 통해서 말이죠.

아쉽게도 지원한 인원중에 추첨방식으로 일정한 인원을 뽑는다고 합니다.

베데스다는 유저의 아쉬움을 아는지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희들은 최대한 빨리 지원한 모든 유저들이 얼리액세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엘더스크롤 블레이드의 얼리액세스는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구동이 가능합니다.

베데스다는 작년 E3에서 PC에서도 구동이 가능할 것이라 밝혔는데 현재 단계에서는 모바일만 가능한 것 같습니다.

PC는 아마도 정식 출시이후에 가능할 것 같군요.

 

베데스다는 엘더스크롤 블레이드의 정확한 출시일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얼리액세스는 시작하였습니다. 얼리액세스를 거치고 나서 클로즈베타를 하게 될 것이며, 그 후 오픈베타와 정식 출시 단계를 거치게 되겠죠.

 

베데스다의 AAA 게임 중 가장 최신작이라 할 수 있는 폴아웃76은 비평가 및 유저들로부터 엄청난 혹평을 받았습니다.

폴아웃 시리즈의 첫 멀티게임이라는 실험작이었지만 말이죠.

엘더스크롤 블레이드도 베데스다가 발표하는 첫 엘더스크롤 모바일 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엘더스크롤 레전드가 있긴 하지만, 이건 카드게임이고 타 개발사에서 제작한 작품인지라 예외로 하고 싶군요.

블레이드도 새로운 형태로 제시하는 작품이기는 하지만 폴아웃76을 교훈삼아 부디 완성도 높은 엘더스크롤 시리즈로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본 글은 해당 기사를 참조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