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글레넘브라의 사람들

엘더스크롤 온라인/도서

by 클렘11 2019. 2. 1. 17:47

본문




글레넘브라 (Glenumbra)의 사람들



알도스 블로소우 저술



외부 사람들에게는 하이락의 지역, 글레넘브라의 다채로운 사람들은 자신들과 다르다기보다 닮아있다고 보는 것 같다.

지역의 대부분 사람들이 문화나 건축, 식문화, 복장을 브레튼 양식으로부터 이어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여러 사람들과 지역전체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문화의 차이를 간과하고 있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데니아 (Daenia): 대거폴의 문화적 영향에 지배된 데니아는, 브레튼의 모험에 대한 강박관념의 고향이며 중심지이다.

이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자를 위해 설명하자면, 이것은 빈곤한 노예계급의 젊은이가 귀족계급으로 상승하기 위해 영웅적인 시련에 참가 할 수 있다는 풍습을 말한다.

데니아 문화를 설명하는 이야기에는, 대모험에 뛰어든 빈곤한 젊은이가 윗 계급에게 경의을 표하고 보상을 얻는 이야기가 산더미만큼 있다. 데니아 사람들의 유명한 독립정신은 그 상향지향의 이야기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 아닌가 하고 나는 생각한다.

이 지역은 윌드 문화의 고향이기도 하여, 자연을 숭배하는 여러 마술 결사단체가 데니아의 드넓은 숲에 살고 있다고 전해두고 싶다.


캄브레이 힐즈 (Cambray Hills): 캄론 (Camlorn)과 그 주변 마을은 특이한 브레튼 문화의 오합지졸이라 할 수 있다. 캄론의 귀족계급은 자신들을 시인과 예술가의 귀족이라 생각하고 있다. 대거폴과 웨이레스트의 거래를 평화적으로 중개하는 캄론은 일리악 만과 엘세릭 바다 양쪽의 상품을 다루는 자유시장으로부터 상업을 하여 크게 돈을 벌고 있다. 

캄브레이 힐즈는 유령이 자주 출몰하여 유명하여, 주민 그 어느 누구든 유령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이야깃거리를 하나둘쯤은 가지고 있다. 


특별히 적어야 할 최대 문화는 하그 (Hag) 만에서 알드 크로프트까지 이어진 동쪽의 습지대에 있는, 늪에 사는 브레튼이다.


킹즈 가드 (King's Guard): 이 지역 이름의 유래는 산등성이가 글레넘브라, 리븐 스파이어, 스톰헤이븐의 자연이 만들어 낸 경계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크로스 윗치는 하이락의 이들 주요 지역을 이동하는 상인들의 십자로 (Cross road)로서, 브레튼 국가의 복장, 식사, 문화의 도가니라 할 수 있다. 문화라 할 만큼은 아니지만, 킹즈 가드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레드루크 산적이다. 레드루크는 글레넘브라 전체에 있지만, 원래는 킹즈 가드의 산악지대나 언덕지대에서 지나가는 캐러밴을 습격한 사냥꾼 집단이 그 유래이다.




번역:햄스터포포

출처:작중 도서

'엘더스크롤 온라인 > 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냉기서린 집의 전설  (0) 2019.02.01
위레스 그웬에게  (0) 2019.02.01
글레넘브라(Glenumbra)의 망령  (0) 2019.01.31
보에디아와 그의 화신(化身)  (0) 2019.01.30
위레스라 일컬어진 딸들  (0) 2019.01.30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